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구려-신라 관계 (문단 편집) === 또 다른 시작 === 일단 신라는 고구려 유민으로 이뤄진 [[보덕국]]을 세우고 보덕국왕을 신라왕의 신하로 두는데, 이는 5세기에 있었던 신라-고구려 관계와 크게 비슷한 것이었다. 다만 서열은 완전히 뒤바뀐 것이었다. 보덕국은 오래지 않아 해체되지만 신라는 훗날 고구려를 이어받은 나라인 [[발해]] 그리고 [[고려]]와 외교 관계를 맺게 되는데, 특히 신라와 고려의 관계는 아이러니하게도 고구려와 맺었던 관계를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양상이 흥미롭다. 고구려와 신라는 보덕국까지 합하면 처음에는 고(구)려대왕의 신하 신라왕 - 고(구)려대왕의 '''동생''' 신라왕 - 신라대왕의 신하 보덕국(=고려)왕 - 보덕국(=고려) 폐지 및 신라로의 흡수 이렇게 진행이 되었다. 한편 왕건의 고려는 처음에는 신라대왕의 신하 고려왕 - 931년 신라가 고(구)려에게 순(順)하기로 하면서부터는 '''고려대왕의 신하 신라왕''' - 935년 신라국 폐지 및 고려로의 흡수 이렇게였다. 때문에 935년 신라가 고려에게 항복할 때는 이미 신라왕이 고려대왕의 신하였던지라 '선양'이 불가능하여 '귀부'형식이 될 수밖에 없었다. 한편 적어도 신라 세계관으로 봤을 때 후백제는 반란 일으킨 신라 정규군 집단이었기에 후백제와는 어떤 외교적 형식도 불가능했음이 주목할 부분이다. 경순왕이 일부러 고려에게 순하기로 한 다음 귀부를 결정한 걸 봤을 때, 경순왕을 비롯한 신라 지배층이 신라와 고구려의 관계를 상당히 잘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. [include(틀:상세 내용, 문서명=고려-신라 관계)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